[2024 사순절 묵상집] 받아서 먹어라 이것은 내 몸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순종을 새기는 40일
예수께서는 공생애를 시작하기 전 40일간 광야에서 금식과 기도로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묵상하고 그 뜻대로 살기로 다짐하셨다. 그리스도인들은 부활절 전에, 주님이 광야에서 지내신 기간과 같은 40일을 특별한 절기로 지킨다. 이 기간을 가리켜 ‘사순절’이라고 한다. 이 기간에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생애와 수난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면서 회개와 절제와 금욕과 자선 가운데 부활절을 기다린다. 2024 사순절 묵상집 『받아서 먹어라 이것은 내 몸이다』는 사순절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의 신앙을 성찰하여 보다 의미 있게 보내도록 돕는 경건 묵상집이다. CBS 유튜브 채널 ‘잘잘법’(잘 믿고 잘 사는 법)에 출연해 대중에게 잘 알려진 집필자 김학철 교수(연세대학교)는 “사순절기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순종을 통해 나타난 것을 오롯이 새기는 시간”이라며 “이 묵상집과 함께 그분의 삶과 고난에 관한 말씀과 기도를 같이 나누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독자들은 이 묵상집을 통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당하신 수난과 그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되새기게 될 것이며, 자신의 삶과 신앙을 점검하고, 신앙인으로서 나아가야 할 삶의 방향을 재확인하게 될 것이다.
■ 이 책의 특징
1) 40일간 매일 한 편씩 읽는 말씀묵상
2024년 사순절 기간(2월 14일부터 3월 30일까지, 주일 제외) 동안 묵상할 수 있는 40편의 묵상 글이 수록되어 있다.
2) 사순절 관련 음악을 통한 묵상
사순절 관련 음악을 통해 그리스도의 수난의 의미를 성찰해보는 음악묵상 글이 수록되어 있다.
3) ‘한국교회 성도들과 함께 드리는 사순절 기도문’
교파와 교단을 초월하여 한국교회 모든 그리스도인이 함께 드리는 사순절 연합기도문이 수록되어 있다.
4) 한국교회 대표 연합기관이 함께 만든 사순절 묵상집
(사)한국YWCA연합회, 한국YMCA전국연맹, 기독교방송(CBS), 대한기독교서회 등 한국교회 대표 연합기관이 함께 만든 묵상집이다. 이들은 현재 한국교회에서 큰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교단 간 분열의 극복, 교회나 기구 간 일치와 통합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그 노력의 일환으로 교파나 교단을 뛰어넘어 한국교회 모든 성도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묵상집을 펴내기로 했다. 이에 2017년도부터 고난주간 묵상집과 대림절 묵상집을 함께 펴냈다. 2022년부터는 독자들의 요구로 고난주간 묵상집 대신 사순절 묵상집을 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