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여, 주님으로부터 받은 대사명을 계승하라!

주님의 인격을 전적으로 따를 자로, 복음의 증인으로, 섬기는 종으로 예수님의 모습을 꼭 닮은 제자가 되라. 이런 제자가 또 다른 사람, 또 다른 민족을 제자로 삼을 수 있다. 청소년 시절에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 하게 한 것에는 분명한 뜻이 있다. 비록 약하지만 예수님처럼 걷고, 말하고, 생각하며 평생을 온전히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게 하기 위함이다. 제자훈련을 통해 영광스러운 삶의 첫 출발을 하라. 그대를 통해 하나님이 이루실 큰 일을 기대하라.

그 작은 자가 천 명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 (사 60:22)

그러므로 예수님을 자신의 주님으로 고백한 사람은 제자가 되기 위해 훈련을 받는 것이 아니고, 제자이기 때문에 훈련을 받는 것이다. 제자이기 때문에 훈련을 받아 주님의 인격을 전적으로 따르는 자가 되어야 한다. 주님의 인격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따르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내버리는 자기포기가 있어야 한다. 포기하지 못하는 사람은 예수님을 따라가지 못한다.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야 한다(막8:34). 이것은 저절로 되지 않는다. 많은 진통과 뜨거운 눈물이 필요하다. 비록 더딜지라도 이러한 변화가 일어나는 자리에 한 차원 높은 제자로 거듭나는 일이 펼쳐질 수 있다.

차례

서문

01. 순종의 생활
02. 봉사의 의무
03.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생활
04. 영적 성장과 성숙
05. 신앙 인격의 연단
06. 그리스도의 주재권
07. 영적 전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