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한치호
저자는 부산에서 태어났으나, 한국 전쟁의 휴전으로 그의 부모가 서울로 복귀함에 따라 줄곧 서울에서 자라났다. 집안이 어려워서 청소년 시절에는 그렇게 좋아하던 제도권의 학교를 접어두어야 했다.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는 이 시기에 나타났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거듭남의 체험과 함께 삶에 대한 의미가 새로워 졌다. '공과책' 을 세 번 정도 읽으면 애들을 가르칠 수 있으니 교사의 일을 하라' 는 목사의 권유에 따라 주일학교를 섬기기 시작하였다. 주일학교라는 개념도 없이 건네 받은 출석부를 들고 초등학교 5학년의 아이들을 만났다. 이렇게 시작한 주일학교 사역에는 사실, 하나님의 간섭이 있었다. 그는 '엄마 품' 이라는 동시로 제 7회 기독교 아동문학상을 받으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학부를 마쳤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를 기독교문서선교회라는 출판사로 인도하셨다. 이곳에서 보낸 4년은 그에게 본격적인 편집과 무장공부를 하는 시간으로 만들어 주셨다. 15년 가깝게 '월간 주일학교교사의벗' 에서 편집장으로 지냈던 시절과 서울신학, 총신대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하던 때는 줄곧 교육전도사로 주일학교를 섬겨왔다. 현재 한치호 목사는 집필 활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개교회를 방문하여 좋은 교사를 만드는 강의를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