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의식탁/권오서 저

규격 140*196│190쪽

 

장로교의 성경이 로마서와 갈라디아서 등 바울 서신들이라면, 감리교의 성경은 야고보서와 마태복음이란 말이 있습니다. 장로교는 마르틴 루터의 종교 개혁 전통에 따라서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다”는 칭의론을 강조하고 있고, 바로 이런 점에서 로마서와 갈라디아서와 같은 바울 서신이 중요시 될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에 감리교는 웨슬리의 전통에 따라서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이후에, 성화와 기독교인의 완전을 강조하면서, 믿음 위에 믿음의 열매, 곧 믿음의 행위에 많은 역점을 두고 있는데, 바로 이런 점에서 믿음만이 아니라 “행함”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이쓴 야고보서와 마태복음이 중요시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권오서 감독님이 김리교인으로서, 그리고 감리교 목회자로서 야고보서를 가르치는 훟륭한 교재를 만들어 출판하게 된 것은 진정한 감리교 목사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_ 전 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 김득중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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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글

1. 페이라스모스(시험)와 휘포모네(인내)
2. 소피아(지혜)와 디아크리노(의심)
3. 타페이노스(겸손함)
4. 스테파노스(면류관)
5. 델레아조(미혹되다)와 하마르타노(죄를짓다)
6. 플라나오(속다)
7. 루파리아(더러운 것)와 카키아(악)
8. 파라로기조마이(속이다)와 파라큅토(들여다보다)
9. 뜨레스코스(경건하다)
10. 프로소포렘프시아(가면)
11. 엘레오스(함께 아파함)
12. 피스티스(믿음)
13. 글로싸(혀)
14. 에피게이오스(땅)와 우라노스(하늘)
15. 헤도네(정욕)
16. 타페이노스(겸손)와 엥기조(가까이 가다)
17. 카타랄레오(비방)와 크리노(판단)
18. 알라조네이아(허탄의 자랑)
19. 트뤼파오(사치하다)와 스파탈라오(방종하다)
20. 마크로쑤메오(참다)와 휘포멘(인내하다)
21. 옴누오(맹세)
22. 유케(기도)
23. 에피스트레포(돌아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