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에 몸담고 있으면서 대학 입시 면접 시 학생들의 성경지식과 이해도를 관찰해보면 참으로 가슴이 답답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과연 한국교회가 청소년들에 대한 성경교육을 포기했는가? 라고 개탄할 정도입니다. 이번에 출간된 만화성경을 통하여 한국의 청·장년뿐만 아니라 말씀에 무관심한 청소년들도 복음을 체계적으로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의 교회들이 이 만화성경을 유·초등부는 물론 중·고등부 학생들에게 선물하여, 청소년들의 성경에 대한 열정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불신 학생들에게 전도의 기회를 제공해 주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윤종훈 (총신대학교 신학과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