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명을먹이는사람/전영헌저

 

“하나님, 이게 무슨 일입니까?” 삶으로 가르치니 아이들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태산보다 움직이기 힘들다는 고딩의 마음을 낚은 건빵 목사 전영헌,
청소년 사역의 부정적인 전망에 통쾌한 돌직구를 날리다!
“건빵과 커피가 끊이지 않는 교목실에서 청소년 사역의 대안을 발견하다!”

 

“하나님 이게 무슨 일입니까? 나는 이 아이들을 전도한 적도 없고, 교회 오라고 한 적도 없는데, 자기들끼리 알아서 교회에 나오더니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세례를 받습니다.” 교회마다 청소년들이 없다고 아우성치는 오늘날, 이게 과연 가능한 이야기인지 의심스럽기까지 하다. 그런데 실제로 부산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브니엘 고등학교의 교목인 전영헌 목사는 밥을 먹고 돌아서면 금세 배가 고파지는 혈기왕성한 아이들에게 자비를 들여 건빵을 투척(?)하고, 삶으로 예수를 보여 주며 청소년들을 끌어안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그와 함께하는 아이들은 전 목사가 풍기는 예수의 향기에 이끌려 교회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으며, 전교생이 컴패션 후원을 하는 등 섬김의 정신으로 세상을 당혹케 하고, 오천 명을 먹이는 사람으로 자라고 있다. 이 책은 무감동, 무가치, 무관심의 시대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다음 세대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패배주의에 젖어 있는 청소년 사역자들에게 도전과 희망을 줄 것이다.

 

◆ 지은이 

 전영헌 저자는 상담을 통하여 매년 300여 명에 이르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인생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청소년과 청년 집회 주강사로 분주하게 활동하고 있다. 고신대 학부와 대학원에서 기독교교육을 전공하고, 총신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뒤 고신대 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2008년부터 지금까지 브니엘 고등학교 목사 선생 및 이삭교회의 교육 목사로, 춘해대학교 외래교수와 고신대 입학사정관으로, 합동 총회 공과 집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차례
Part 1. 삶으로 가르치는 것만 남는다
원치 않았던 길, 궤도를 수정하다 / 예수는 사람 보고 믿는다 / 첫 세례, 하나님 이게 뭡니까? 外
Part 2. 삶의 변화를 보다
공부가 전부는 아니다 / 내가 뭘 할 수 있는데? 外
Part 3. 오천 명을 먹이는 사람
오천 명을 먹이는 사람 / 컴패션, 희망을 쏘다, 섬김의 정신으로 세상을 당혹케 하라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