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

151x225mm


성경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지명이 등장합니다. 성경을 여러 번 정독한 사람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지명들이 있는가 하면 성경을 모르는 비기독교인들도 다 알고 있는 지명도 있습니다. 지명에 대한 지식 또는 지리적 환경에 대한 이해는 성경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모세가 애굽에서 종노릇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40년간을 헤매었던 풀 한 포기 자라기 힘든 광야는 성경에서 무슨 의미를 갖는 것일까요? 또 감람나무와 비옥한 포도산지는 예수님의 사역과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일까요?
성경을 이해함에 있어서 성경 시대의 중요한 지명들에 대한 지리·환경적 지식은 필수 조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의 지명만을 전문적으로 다룬 도서가 거의 전무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번에 출간된 이재옥 목사님의 『걸어서 성경속으로』는 기독교계가 기다려 왔던 역작이라 해도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추천사〉명성교회 김삼환 목사의 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