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는 오늘도 강단이라는 목양 공간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해 잃은 양을 찾고, 어린 양을 양육하고, 장성한 양을 훈련시키는 신성한 사역을 감당 합니다. 그러므로 목사는 설교 사역을 단순히 변조된 음성의 나열이나 해설이나 얇은 감동만으로 여길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고 뛰쳐나간 탕자를 간절히 찾고자 열망하는 아비의 곡성이라고 믿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설교 예화 시리즈Ⅳ [영감이 있는 서론 예화사전 Ⅱ]는 오늘도 새벽부터 잃은 양을 찾아 오열하면서 어미의 심정으로 꼴을 먹이는 목자들에게 다이아몬드와 같은 보석이 될 것입니다.

-머리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