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는 리더다 - 존 맥아더 외, 존 파이퍼 저  이대은 역자 / 9788904071364


사이즈

150X225mm

 

 



목  차

1. 겸손 : 사역을 위한 필수 요소 / 존 맥아더

2. 진내의 정결 / 리곤 던컨

3.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 무릎 꿇는 지도자 / 톰 페닝턴

4. 잘 고난받는 지도자 / 존 파이퍼

5. 진실한 사역 / 존 맥아더

6. 반대와 희망 / 마크 데버

  7. 지도자와 그의 양 떼 / 릭 홀랜드

8. 복음을 수호하라 / 스티븐 J. 로슨

9. 하찮은 사람도 없고, 하찮은 설교도 없다 / 앨버트 몰러

10. 위선에 맞서라 / 존 맥아더

11. 당신의 교회 예배에 빠진 것은 무엇인가? / 오스틴 T. 던컨

12. 교제를 추구하라 / 존 맥아더



서  평

진실성과 확신으로 사람들을 인도하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목회자, 우선 그들은 설교자 다. 둘째로 그들은 리더다.
하나님은 영적 지도자로 부름 받은 그들이 어떤 지도자가 되길 원하시는가?

『목회자는 리더다』는 미국 최대 목회자 세미나인 ‘셰퍼드 콘퍼런스’에서 강사 목회자들이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했던 내용을 모은 책이다. 존 맥아더를 비롯하여 존 파이퍼, 앨버트 몰러, 마크 데버, 스티븐 J. 로슨, 리곤 던컨, 톰 페닝턴, 릭 홀랜드, 오스틴 T. 던컨 등 개혁주의 목회자 9인이 다음과 같은 사안에 대해 시대를 초월한 귀중한 조언을 들려준다.

• 충성스러운 지도자의 특징
• 지도자의 삶에 반드시 있어야 할 정결함과 진실성
• 기도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
• 반대에 부딪히고 고난받을 때의 대응책
• 진정으로 겸손한 마음을 지녀야 하는 지도자의 의무

이 책에 나오는 리더십의 모든 원칙은 가장 뛰어난 지도자 되신 그리스도만을 모델로 삼았다. 목회자는 그리스도를 본받아 사심 없이 섬기고 희생하는 참된 리더십의 본을 보이도록 명령받았다. 이 책은 확신 가운데 그 사명을 바르게 이루어 나가도록 돕는다.

“이 책은 셰퍼드 콘퍼런스 참여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영적 지도자를 위한 책이다. 당신이 이 책을 읽고 그리스도의 교회를 섬기고 인도하고자 노력할 때, 진리에 대한 열정이 더욱 밝게 타오르며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 결심한 것들이 모두 이루어지길 기도한다.” - 존 맥아더



[시리즈 소개] 셰퍼드 라이브러리(The Shepherd’s Library)
셰퍼드 콘퍼런스에서 강사 목회자들이 전한 강의 내용을 주제별로 모은 시리즈다. 목회 사역의 소명과 본질을 일깨우는 강력한 메시지로 혼란스러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목회자들이 참된 목자로서 바로 서고 목회 명령을 거룩하게 완수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셰퍼드 콘퍼런스(Shepherds’ Conference)에 대해
캘리포니아 주 선밸리에 있는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에서 매년 열리는 미국 최대 목회자 세미나다. 셰퍼드 콘퍼런스가 처음 개최된 것은 1980년 3월로, 당시 첫 모임에는 목회 사역이라는 주제로 159명이 함께했다. 처음부터 이 콘퍼런스의 목적은 바울이 디모데에게 내린 명령, 즉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딤후 2:2)는 말씀대로 살아가자는 것이었다.
셰퍼드 콘퍼런스는 작은 행사로 시작되었지만, 이제는 매년 봄마다 수천 명이 참석하는 국제적인 운동으로 만개하게 되었다. 지난 수년간 미국 각지에서뿐 아니라 100여 개국에 달하는 나라에서 온 목회자들이 콘퍼런스에 참여하여 설교, 신학, 지도력, 제자훈련, 상담 등의 분야에서 도전을 받고 새 힘을 얻었다.



본  문

하나님은 당신이 얼마나 많은 학위를 가졌는지, 얼마나 광범위하게 책을 읽었는지에는 관심이 없으시다. 당신이 얼마나 소통을 잘하는지, 얼마나 강력한 통솔력을 지녔는지에도 그렇게 큰 관심을 두지 않으신다.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온유하고 겸손한 어린아이처럼 되는 것이다. _ p. 19-20

예수님의 사역은 우리의 사역보다 훨씬 고되었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기도할 시간을 내셨다. 시간이 없어서 기도하지 못한다는 말을 내뱉어 우리 주님을 모욕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예수님이 보여 주신 예는 기도란 엄청난 헌신이 필요한 영적 우선순위이며, 일부러 시간을 따로 내어야 하는 의도적인 행위였다는 사실을 가르쳐 준다. _ p. 77

그리스도도 자신 앞에 있는 기쁨을 바라며 십자가를 견디셨다. 당신도 당신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당신이 선택한 것을 감내해야 한다. 이는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 기쁨이란 당신이 그리스도를 위해 고난받기로 했을 때, 이 땅에서 당신의 사역을 감당하면서도 살아남을 수 있게 해줄 유일한 방법이다. 주님을 기뻐하는 것은 아무도 이해하지 못할 선택을 내린 당신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_ p. 92

그리스도를 따르는데도 고난을 받지 않는다면, 그것은 정상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고통과 고난에서 달아나는 것이 아니라, 그 괴로운 순간 내내 하나님과 함께 걸어야 한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어떻게 고난받는 매 순간을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배우는 긍정적인 시간으로 바꾸시는지 배워야 한다. _ p. 139

교제에 따르는 우리의 의무는 다른 성도들의 삶에 우리가 거룩함의 도구로 사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신약 성경에서 말하는 “다른 자들”을 포용하는 방법이다. 그리스도인의 교제는 당신의 죄를 다른 이에게 고백하고, 서로를 용서하며, 서로를 사랑하는 것, 서로에게 권고하고, 서로의 덕을 쌓아 주며, 서로를 가르치는 것, 서로를 꾸짖으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이것이 교제다. _ p. 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