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온기적살아갈날들을위한용기/노태권,최원숙저

150*215


저자: 노태권,최원숙

난독증으로 글자를 제대로 읽고 쓰지 못해 중학교를 졸업했지만 중졸 학력으로 취업할 수 있는 곳은 어디에도 없었다. 평생 막노동꾼으로 전전하며 겨우 한 가정의 가장으로 살다가 마흔 세 살, 공부를 시작했다. 아내로부터 글쓰기와 읽기, 중학교 교과 과정을 배운 후 독학으로 수능 시험 공부를 시작했다.수능 공부 5년째 되던 해, 두 아들이 게임중독과 아토피로 학교에 다닐 수 없는 상태라는 것을 알고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서로를 믿으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공부한 결과 첫째 동주는 서울대 경영학과 4년 장학생으로, 둘째 희주는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수석 입학했다. 이 ‘중졸 삼부자’의 이야기는 EBS [어느 아버지의 교과서]와 SBS [생활의 달인: 공부의 신] 편에 소개됐다. 저서로는 [공부의 힘]이 있다. [공부의 힘]은 대만으로 수출된 상황이며 대만까지 번역·출간되고 있다.


목차


| 프롤로그 | 천하를 얻어도 가정을 잃으면 무슨 소용 있으랴! 4 

| 1부 | ‘강연 100도씨’ 그 후에 무슨 일이? 
인복, 이보다 더 좋은 것이 어디 있으랴 15 
강연 100도씨, 그 뒷이야기 23 
김밥 밑에 10만 원으로 챙겨준 사명감? 28 
명강사 경진대회에 출전하라고? 32 
(사)한국강사협회 명강사 경진대회 대상의 위력 36 
운이 좋아서 하나를 틀린 거라고? 38 
내 공부법이 에밍하우스의 법칙이라고? 42 
요즘 내가 몰입하고 있는 것은? 47 

| 2부 | 평강공주를 사랑한 까막눈이 아빠 
평강공주를 사랑한 까막눈이 아빠 55 
그때나 지금이나 아내가 없었다면 58 
아내는 내 생애 최고의 선물 61 
옷 한 벌을 입더라도 64 
웃픈 학력, 저는 중졸입니다 68 
이제 그만 쳐다보고 내 옆에 와 자요 72 
걸으면서 꽃피운 사랑 이야기 76 
아직 정신을 못 차렸군 80 
자옥이란 여자가 누구냐고? 84 
지금 불륜의 현장을 들켰습니다 86 
귀엣말로 선생님을 빛내 주는 아내를 보며 88 

| 3부 | 우리, 수컷 말고 좋은 아빠가 됩시다 
우리, 수컷 말고 좋은 아빠가 됩시다 97 
참견과 간섭은 공부의 적이다 100 
구겨진 종이가 더 멀리 가지 않더냐? 104 
좋은 아빠는 친구가 되는 일이다 107 
아들 교육은 아빠가 제격이다 112 
방황도 한때의 일이다 116 
때로는 머리보다 몸을 먼저 써라 118 
숲속 행군이 아토피를 이겼다 120 
아빠, 꿈이 뭐예요? 125 
꿈 찾아 걷고 걸은 2만 리 129 
세상을 잘못 살지는 않았구나 133 

| 4부 | 독한 운명, 나의 난독증 극복기 
까막눈으로 살아온 44년의 세월 141 
이 모든 게 난독증 때문이라고? 146 
난 난독증의 종합병원, 아내는 최고의 치유자 153 
난독증, 그 치명적인 고통을 이겨내다 156 
마침내 글쓰기를 따라잡다 161 
읽기가 안 되면 난독증을 점검해 보자 167 

| 5부 | 더불어 사는 세상 
그때 내가 왜 그랬을까? 173 
뒷모습이 앞모습이다 176 
제가 세차하면 새 차가 됩니다 179 
신발은 서로의 사랑을 싣고 182 
추억은 전국 곳곳에 머물고 186 
먹고 싶어도 먹지 못하는 고통 189 
두부라면 괜찮죠? 192 
항상 고마운 동생들에게 195 
지금도 다리 밑으로 추억이 흐르고 197 
제발 폐지만이라도 줍게 해달라고 200 
보고프다 친구들아 204 
에밀 자토펙을 존경하다 206 

| 부록 | 둘째아들 노희주의 일기 214 
| 에필로그 | 또 다른 강사공부의 길로 들어서며 224 
남편 덕분에 받은 과분한 사랑에 감사드리며 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