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박윤선저

148*210mm




----------책소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바로 알고 바로 믿고자 하는 것은 참된 기독 신자들의 한결같은 바람이다

그리고 그 믿는 바를 체계 있게 고백하는 것은 성장한 신자의 모습이기도 하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는 16437월에 신학자 121명과 평신도 30(상당한 실력의 성경 학자들)으로 구성된 

151명의 위원이 영국 웨스트민스터 예배당에서 발기하여 약 5년여에 걸쳐 완성한 것인데 

그 교리적 입장은 청교도적 개혁주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전문 33장으로 되어 있는 이 신앙고백은 장로교의 기본교리로 채택되었으며

장로교회의 직분자들에게 성경적 교리로 받아들이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 신앙고백서가 교회의 직분자들은 물론 모든 평신도들에게까지 널리 읽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역자는 그 본문을 간결하게 번역하려고 힘썼다. 그리고 매장 끝마다 간단한 해설을 붙여서 본문 이해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으며

특히 필요할 때마다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이나 벨기에 신앙고백서를 인용하여 이 교리의 명백성을 기하였다.

이 고백서를 읽는 이마다 성경을 더욱 확신하게 되고 그 믿음이 견고해지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19885

편역자 씀

 

----------저자소개----------

저자 : 박윤선

박윤선은 말씀과 기도에 사로잡힌 목사요 신학자이다. 평안북도 백량면의 어느 해변 마을에서 어렸을 때 한학을 배웠다. 17세 되던 해 마을에서 6km 떨어진 동문교회에 다니면서 신앙을 갖기 위해 노력했다. 선천의 신성중학교 3학년 시절에 네 손에 들고 있는 성경이 하나님이 계신 증거니라라는 세미한 음성을 들은 후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다. 숭실전문학교와 평양 장로회신학교를 다닐 때 그의 신앙은 보수주의이면서 주관적 체험을 탐구하는 수준이었고 미국의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신학 연구를 하면서 비로소 개혁주의 신앙을 갖게 되었다. 귀국 후 평양 장로회신학교, 만주 봉천신학교, 부산 고려신학교에서 가르쳤으며 네덜란드에 잠시 유학을 다녀온 후 서울의 총회신학교와 합동신학교(현 합동신학대대학교)에서 가르쳤다. 밖으로는 자유주의 신학, 안으로는 교권주의에서 벗어나 참된 개혁주의 신앙을 세우는 일에 평생 혼신을 다해 온 목사요 신학자이지만 이론만이 아닌 말씀 전파와 성경주석 저술을 평생의 과제로 여기고 40여 년에 걸쳐 성경 전권을 주석 완간함으로써 한국 교회 목회자들의 강단 사역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