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를위한아홉가지기도/시온저

사이즈: 195*295mm




                                                                  아가의 마음을 키우는
                                               아홉 가지 기도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 5:22-23)

아가를 위한 기도 그림책

간절한 기다림으로 맞이한 새 생명. 작고 연약한 아가를 조심스레 품에 안고 한참을 들여다봅니다. 오물거리는 입과 작은 콧망울, 꼼지락거리는 손가락과 발가락…. 아가의 작은 몸짓 하나에도 기쁨과 감사를 느끼며, 소중한 생명을 보내 주신 하나님을 잠잠히 떠올립니다. 
《아가를 위한 아홉 가지 기도》는 제32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어린이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 《아가에게 들려주고 싶은 열 가지 약속》에 이은 작가 시온의 두 번째 그림책으로, ‘성령의 열매’를 묵상하며 길어 올린 기도와 육아의 일상을 그린 삽화를 담고 있습니다. 아이의 키가 자라는 만큼 넓어질 아이의 세계를 상상하며, 하나님의 마음과 성품을 날마다 닮아 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포근한 그림과 함께 엮어 냈습니다.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그림책

아이를 키우다 보면, 간혹 아이가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지나쳐 실수할 때가 있습니다. 아이를 대리만족의 대상이나 소유물로 여기는 그릇된 생각을 품는 것입니다. 마음이 조급해지거나 염려가 찾아들 때, 이 그림책을 펼쳐 아이와 함께 기도해 보면 어떨까요? 맑고 따뜻한 감성의 그림과 갈라디아서 말씀의 아홉 가지 열매를 묵상하며, 겸손히 의탁하는 마음가짐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온전한 ‘기쁨’을 누리며, 미움이 가득할 때 ‘평화’를 찾는 자 되기를 기도합니다. 긍휼함으로 ‘오래 참고’, 손 내밀어 ‘친절’을 베풀며, ‘선한’ 사람이 되기를 구합니다. 작은 일에도 ‘충성’하고, ‘온유’로 겸손히 행하며, ‘절제’의 태도를 삶에 들이기를 원합니다. 아이와 어른 모두가 조화로운 인격으로 성숙해 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이 아홉 가지 기도에 담겨 있습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 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