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글을 쓴 목적은 고등학교 때 박용목 목사님의 집회에 참석하여 하나님과 사람 앞에 1만 명 전도를 서원한 저처럼 1만 명, 5천 명, 1천 명, 아니면 100명이라도 전도하기를 작정하시는 분이 나오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저는 신학자도 안고 목회자도 아니지만 믿음이 오기 전과 온 후의 분명한 차이점(갈 3:22-23)을 체험하였습니다. 믿음이 오기 전 방황하며 고민했던 이야기와 믿음이 온 후 변화된 삶에 대해 썼습니다. 표현이 투박하고 매끄럽지도 않은 글이지만 제가 체험했던 것들을 진솔하게 나눔으로써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이 어떻게 구원을 받고 믿음으로 살아가며 천국에 가는지를 설명해 보았습니다. 이 글은 자랑을 하려거나 가르치는 목적이 아닙니다. 오직 저에게 1만 명 전도의 사명을 주시고 그 사명을 갖고 살아가면서 받은 은혜를 기록했습니다.

차례

이 책을 읽는 분들에게/ 이흥래 선교사

나의 신앙과 삶

15년 러시아선교회의 역사
1. 러시아선교회의 태동과 모스크바선교센터 설립
2. 모스크바장로회 신학대학교의 정규대학 인가
3. 러시아장로교단 등록과 노회 결성
4. 100교회 개척과 1만 명 전도 목표 달성
5.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