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으로 답하는 교회 / 남덕현 저

사이즈 : 153*224mm



복음으로 해석하고
복음으로 답하다!

Gogpel affects everything _ Tim Keller

이 시대의 경종으로 쓰임 받고 계신 한 선배 목사님의 외침이 생각납니다.
"복음 설교에 능수능란한 목회자가 되라."
목회자가 누구인지, 그리고 무엇으로 호흡하고 사역해야만 하는지 분명하게 도전합니다.
이 시대 교회의 정체성과 사명, 그리고 나아갈 길에 대하여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됩니다.

희석된 복음, 유사복음, 빈혈 걸린 복음, 복음의 형식만 있고 능력은 상실한 반쪽복음의 시대의 지금, 한국교회와 세계선교현장의 영적 지도는 급변하고 있습니다. 다시금 복음으로 이 모든 것은 새롭게 읽어내는 수고가 절실합니다. 과연 무엇이 문제인지, 어디서부터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야 하는지 고민하게 됩니다.

(중략)

하나님의 나라의 관점에서 작금의 시대와 현장은 이미 총체적 하나님 선교의 현장이 되었습니다. 교회 안팎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국내외 선교의 경계선이 무의미해지고 있습니다. 농어촌뿐 아니라 도시교회 안에서도 선교적 접근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복음의 생명력을 가진 제자들이 일어나 선교적 제자도를 구현하고 선교적 공동체를 넘어 선교적 교회로 나가야 합니다. 강력한 복음 구심력으로 무장한 제자들, 복음으로 해석하고 답하는 제자들이야말로 이 시대의 하나님나라 대안입니다.

교회와 사역자의 최고의 행복은 주와 즐거이 동행하는 것입니다. 아울러 그의 영광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우리 평생에 위대한 복음의 능력을 한없이 경험하며 아름다운 주의 영광으로 가득하길 소망해봅니다.
- 저자 서문 중에서



<< 목차 >>


1 복음중심 철학
“생명사역의 심장이 뛴다”

2 복음중심 말씀묵상
“나뭇잎을 벗고, 예수의 옷을 입다”

3 복음중심 기도
“하늘 사다리, 하늘지붕이 열리다”

4 복음중심 예배
“대제사장이 제물 되다”

5 복음중심 공동체
“상처 입은 비전 공동체”

6 복음중심 제자훈련
“복음 제자도에서 땅 끝 제자도까지”

7 복음중심 리더십
“사람의 종인가, 하나님의 동역자인가”

8 복음중심 선교
“OVERFLOW , CROSSOVER 선교적 제자도”

9 복음중심 사역
“귀 뚫린 종, 심장이 뚫린 아들”

10 복음중심 소통
“깨어진 돌 판과 거룩한 접붙임”



<< 저자 >>


남덕현


코흘리개 시절부터 다니던 시골교회 앞마당은 “행복하고 따뜻한 교회“의 풍경을 담고 있었습니다. 어느덧 주의 길을 걷는 자에게 교회에 대한 행복한 고민은 교회에 대한 아픈 사랑으로 무르익게 되었습니다. 지난 멕시코 선교현장을 통해 갇히지 않는 하나님 나라 큰 그림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기름 부으심의 공동체, 오륜교회 사역은 복음 상황화의 가능성을 재확인하였고, 복음과 성령의 수영로 공동체를 거치며 복음으로 통합하는 춤추는 교회를 꿈꾸며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충남대 영문학과, 총신대 신학대학원 졸업 후 Fuller 신학교 목회학과정을 통해 배움을 넓히고 정립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