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주의자 마리아 / 안정혜 저

사이즈 : 147*210mm




마리아 언니 덕분에 감고 있는 줄도 몰랐던 눈을 떴다.”

 

차별과 폭력을 넘어 교회 내 모든 여성 그리스도인들이

온전하고 주체적인 존재로 거듭나도록 이끄는 강렬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교회 내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웹툰이다. 짜임새 있는 서사와 탄탄한 신학적 설명으로 연재 플랫폼이었던 에끌툰내 조회 수 1, 누적 조회 수 100, 인스타그램 팔로워 1만 명을 기록한 화제작이다. 연재분 33화를 9화로 새롭게 구성했다.

 

결혼이 하고 싶은 한나와 파혼 후 비혼을 선언한 마리아, 이들 자매 이야기의 핵심에는 차마 꺼내 놓을 수 없었던 아픈 이야기가 숨어 있다. 교회의 규율이나 가르침 심지어 무방비 상태에서 당하는 차별과 폭력에 대해서도 상식보다 은혜로 반응해야 했던 여성들의 숨은 이야기가 강렬한 스토리로 전개된다.

 


비혼주의자 마리아는 교회에서 당한 여러 아픔들에 신음조차 할 수 없었던 여성들이 서로 연대하는 모습을 통해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하며, 당연시 여겨져 온 남녀의 지위, 목회자와 일반 성도의 위계, 교회 내 문제 해결 방식 등에 대한 신학적 논의를 독서 토론이라는 장치를 통해 흥미롭고도 쉽게 풀어낸다



교회 안 다녀서 여기서 쓰는 단어나 말투가 생경한데도 매주 챙겨 보게 될 정도로 매력적인 만화예요. _seri, 그녀의 심청글작가

 

교회에 대해 수년간 가지고 있던 거부감이 한순간에 해소되었어요. _**

 

어느 순간 머리가 탁 트이고 내가 생각하던 모든 게 깨져 나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_**

 

비혼을 선언한 모태신앙 청년으로서 개인적으로 갖고 있던 궁금증이 해결된 느낌이에요. 최근 1-2년간 그리스도인이면서 비혼주의자라고 밝히기가 너무 꺼려졌는데 이제는 당당하게 밝히려고 합니다. _sun**

 

교회 내 성폭력 문제뿐 아니라 여성 문제, 교역자와 성도와의 관계, 신앙과 인생에 대해 의문을 갖도록 하는 좋은 작품! _xoh**

 

인간적으로 너무 좋은 분이고 제가 너무 사랑하지만 잘못된 교회의 위계 질서와 남녀 창조질서에 매여 있는 저희 아빠한테 꼭 보여드리고 싶어요. _**bee

 






<< 목차 >>


작가의 글

주요 등장인물

1화 결혼 승낙

2화 바울은 여혐 분자?

3화 피해자 여성, 보호자 남성?

4화 그루밍 성범죄의 단계

5화 질서인가, 저주인가

6화 두 번째 피해자

7화 돕는 배필의 진짜 의미

8화 아버지 트라이앵글

9화 남자도 여자도 없습니다





<< 저자 >>


안정혜 

웹툰 작가. 198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경기도와 전북 전주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으며 대학에서 출판 만화를 전공하다가 중퇴했다. 기독교 웹툰 사이트 에끌툰에서 린든이라는 필명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신학책을 소개하는 서평 만화인 책을 요리하는 엄마국민일보에 연재했고, “친절한 성경 입문 만화청소년 매일성경(성서유니온)에 연재하고 있다. 비혼주의자 마리아를 통해 가장 많이 변한 사람은 작가 자신이라고 말하는 여성 그리스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