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성탄절칸타타] 어둠에서 빛으로


 

성탄칸타타 SATB

 

A Christmas Musical Journey

어둠에서 빛으로

-Darkness into Light

 

Mary McDonald

안소망 역


작품소개

서문(Foreword)


예수님은 온 인류에게 생명과 빛을 주시러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본 칸타타는 애창 캐럴들과 표현력 있는 새 선율들 그리고 성서에 기초한 해설을 통해 놀라운 성탄 사건을 강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촛불 사용을 제안하는 바이며 모든 듣는 이들이 주님의 빛에 동참하는 의미로 회중의 합창참여를 추천합니다.
한편, 에드 호건(Ed Hogan)의 오케스트라 편곡은 여러 음악 스타일을 창조적으로 사용하여 본 작품을 더욱 극적이고 즐겁게 만들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노래 뿐 아니라 때로는 클래식 곡조도 사용하였기에 누구나 쉽게 공감할 만 합니다. '천사 찬송소리(JESU BAMBINO 차용)'와 가스펠 스타일의 '모든 성도여 일어나라', 칼립소 스타일의 '찬양해 노엘', '촛불 카논(회중의 촛불점화 세리머니 곡으로, 파헬벨의 카논을 차용)'과 성가대와 회중을 위한 피날레 곡 '할렐루야 빛 되신 주(베토벤 Ode To Joy)' 등의 곡이 수록되어있습니다. 특히 합창은 어떤 규모의 성가대에도 적합하고 오케스트라 또한 초보 연주자들을 배려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매년 가장 기대되는 축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소망, 평화, 기쁨, 사랑 그리고 '빛'을 주시려고 그의 아들을 보내주셨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향하여 이 빛을 품고 어둠을 물리치신 그 빛의 기쁜 소식을 나누기를 기도합니다.     

 


연주 제시(Performance Suggestions)


독서자들이 성가대원이라면 단상이나 독서대로 걸어 나왔다가 다시 대열로 합류해 노래하면 된다. 비 성가대원이 독서를 맡는 경우, 성가대 좌우에 착석하였다가 자기 때에 일어나 읽으면 된다. 해설 중 여러 부분들이 반주로 강조되기 때문에 타이밍과 목소리의 큐(cue)를 조절하는 적절한 리허설이 요구될 것이다.
이번 칸타타 제목이 '어둠에서 빛으로'인 만큼, 조명은 중요한 부분이다. 빛과 어둠의 기본적 대비를 만드는데 있어서 복잡한 조명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어두운 상태에서 칸타타를 시작하고 노래하는 성가대에 점차적으로 빛을 더한다면 이 작품의 주제에 맞는 섬세한 경외심과 신비감과 좋은 효과를 줄 수 있다. 특히 '촛불 카논'을 부를 때 회중이 초를 밝힌다면 그 효과는 클 것이다.
첫 곡에서 독창자는 시작부분을 부른 후 촛불을 끄고 합창에 동참하여 나머지 부분을 함께 부른다. 이후 7번 곡 '어둠에서 빛으로'의 곡 해설이 시작될 때  촛불을 다시 점화하면 된다.
또한 시각적 효과를 위해 '참 반가운 성도여'와 '모든 성도여 일어나라'에서 '몸 찬양자'들을 사용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