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 선지자에서 선교사로 / 김홍덕 저

사이즈 : 135*200mm


 

 

 

오늘 우리의 니느웨는 어딜까?

오늘날 우리 주위의 니느웨성은 너무 견고하다.
특별히 교회 안에도 니느웨성이 엄연히 존재한다.
요나된 우리가 전해주지 않아서 복음을 듣지 못하는 그룹들이 있다. 한 민족일 수도 있고 한 사람일 수 도 있다. 어떤 사상적인 그룹일 수도 있고 관심 그룹일 수도 있다. 성적취향이 다른 사람일 수도 있고 취미가 고약한 사람들일 수도 있다. 또 육체의 장애 때문에 버림받은 장애인일 수도 있다. 태어나자마자 먹을 게 없어 죽어가야하는 가난에 절규하는 사람들일 수도 있다. 이들을 우리는 사랑할 수 없는 자라고 한다. 사랑할 가치가 있을까 의심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랑해야 한다고 가르치신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들을 향하여 “가라”고 하신다. 그래도 우리는 그건 특별히 사명을 받은 사람이 해야 한다고 우긴다. 이게 우리의 니느웨 신드롬이다.

“요나서는 끈질기게도 나를 졸졸 따라다니며 굽이치는 나의 삶의 변곡점마다 나를 고발해 왔다. 그러나 어떤 결정을 내리고 난 후 전개된 삶에 있어선 철저히 내편에 서서 나를 위로하고 변호해 주었다. 요나서를 통해 하나님은 요나를 실패한 선지자로 두지 않으시고 승리한 선교사로 세우신다. 물론 요나는 그마저도 마뜩해 하지 않지만. 요나의 삶처럼 뒤죽박죽된 나의 삶의 여정 속에서도 언제나 하나님이 운전대를 잡고 계셨기에 실패한 삶이 아닌 승리의 삶을 살았다고 고백할 수 있음에 감사할 따름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목     차


프롤로그

제1장_ 요나가 누구길래?
제2장_ 도망자와 추격자 (요나서 1장)
제3장_ 요나의 기도 (요나서 2장)
제4장_ 두 번째 기회 (요나서 3장)
제5장_ 요나의 일인시위 (요나서 4장)
제6장_ 요나서 적용

에필로그
부록 1. 성경공부모임을 위한 질문들
부록 2. 선교사/선교지망생들을 위한 심화학습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