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전도: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는 영혼 사랑의 전도 이야기/ 김기동 저

사이즈 : 145*210mm



 

 

하나님 사랑을 표현하는 쉽고도 참 좋은 방법!!

만남부터 영접에 이르기까지, 고구마전도 하나로 충분했습니다

20년간 예수 이름으로 다민족을 하나님께 인도한 고구마전도왕의 여정

세계로 이어진 전도 행진, 20년의 풍성한 열매들  

 

사람은 잊혀도 하나님의 일은 멈추지 않는다!

복음으로 업그레이드된 전도, 풍성한 열매의 사역 보고서

2001, 전국의 교회 부흥 강사 섭외 1순위였던 고구마전도왕김기동 집사가 어느 날 미국으로 떠났다. 그 후 약 20년이 흐르는 동안 고구마전도도 한국 교회의 전도 열기도 사라져갔다. 그러나 고구마전도도 고구마전도왕도 멈춘 것이 아니었다. 영혼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일은 고구마 순 뻗듯 미국으로, 세계 각 대륙으로 뻗어갔다.

짧은 네 문장의 영적 젓가락으로 전도의 두려움을 날리고 준비된 영혼을 찾아 예수를 전하는 고구마전도법이 막강하게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익은 고구마골라내기부터 그에게 전할 복음의 핵심 ‘1분 하인예음까지, 만남에서 영접까지 한자리에서 이루어지도록 전도의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다. 이민 사회는 물론 글로벌시대에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다민족에게 물을 외국어 영적 젓가락도 갖추었다.

하나님께서 영혼 구원의 전도사역을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고구마전도로 어떤 일이 벌어졌으며 다민족과 선교지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등 복음과 전도, 고구마전도 간증, 목회자의 길로 부름받은 전도자 자신의 이야기까지 저자의 유쾌한 입담으로 쏟아낸 20년의 기쁨 가득한 사역 보고가 담겼다


고구마전도왕 김기동


 

서른셋. 예수님이 십자가의 구원을 이루고 죽으신 나이에 교통사고로 예수님을 믿고 거듭난 그는 그 감격이 너무 커 성한 왼손 하나로 휠체어를 밀고 병실을 돌며 예수 이름을 전했다. 영적 신생아 때부터 전도를 시작한 셈이다. 식지 않는 전도의 행진 중에 꿈에서 본 고구마 찔러보기에 착안하여 사도행전 1348절 말씀을 근거로 고구마전도를 시작했고, 놀라운 열매를 맺으며 10여 년간 고구마전도왕으로서 한국 교회에 전도의 열기를 불러 일으켰다.

2001, 미국 볼티모어 벧엘교회의 초청으로 풀타임 전도사역을 시작한 그는 마주한 난관을 복음으로 돌파하고, 다민족에게 전도하며 지역과 인종을 뛰어넘는 고구마전도의 유용함을 입증하고 성도들로 하여금 전도에 새로 눈뜨게 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신학을 공부하고 8년간의 벧엘교회 사역을 마친 후 받은 소명을 따라 LA로 건너와 20112, 한인교회가 없는 지역에서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영혼 사랑 공동체, ‘소중한교회를 시작했다.

전도학 박사 논문 통과로 고구마전도의 창시자가 된 저자는 고구마전도란 전도 방법이 아니라 영혼 사랑의 열정이며, 전도보다 우선할 것은 매일 자신이 복음 앞에 서는 것이라고 역설한다. 이 책을 통해 쉽고 유용한 고구마전도의 방법도 소개하지만, 그보다도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한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하나님이 나를 지금 여기에 보내신 목적, 즉 나의 정체성을 깨닫는 것이 먼저라고 강조한다.

남침례신학교(The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석사(M.Div) 졸업, ‘고구마전도로 박사(D.Min) 학위를 받았다. 소중한교회 목회를 통해 목양과 개인전도를 계속하며 전도자를 길러내고, 매년 대륙별 선교사 재충전 수련회를 열어 선교사들을 섬기며 선교지에도 영혼 구원의 고구마전도를 심는 일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 고구마전도왕(규장), MR. 고구마의 전도행전(두란노)이 있다.

소중한교회 www.sojunghan.org

     

     

전하기 전에 하나님의 사랑이 무엇인지 묵상하라

 

전도는 보이는 이웃 사랑의 최고의 표현이다. 전도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 사랑의 최고의 표현이다. 당신이 하나님의 사랑을 먼저 깨달아야 이웃의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다. 당신이 만나는 이웃을 저 사람, 예수 생명이 있나 없나라는 마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지 않다면 아직 당신은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면서 전도하려고 한다면 전도가 얼마나 부담스럽고 어렵게 느껴질 것인가!

전도하기 전에 먼저 할 일은 당신이 이미 받은 하나님의 사랑을 묵상하는 것이다. 그 사랑은 나를 구원해주신 십자가 사랑이다. 그 사랑을 통해 받은 복을 세어보라. 하나님이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깨닫고 난 후 이웃을 바라보라. 그 이웃의 영혼에 예수 생명이 있는지 없는지가 보일 것이며, 생명이 그 속에 없는 것을 보는 순간 당신은 그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전도하게 되는 것이다.

 

 

 

언제 돌아가실 거예요?”

한국말인데도 처음에 이해가 안 됐다. 내가 여기에 사역자로 왔는데 어디로 돌아간다는 말인가. 만장일치로 초청했다고 했는데 나를 반기는 사람이 별로 없고 분위기가 영 아니었다. p.47

 

만약 나의 예루살렘인 부모님만을 전도했다면 유대부터 땅끝까지 할 수 없었을 것이고, 아마 예루살렘마저 포기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예루살렘-유대-사마리아-땅끝의 비밀이다. p.64-65

 

내가 부산에서 전도해보면 부산은 익은 고구마가 약 5-7퍼센트인데 이슬람 지역인 이 두바이에서 익은 고구마가 13퍼센트라는 것이다. 이 현장전도를 통해 선교사님들이 모두 도전을 받고, 전도의 가능성을 경험하고 살아나는 역사가 있었다. p.85

 

실력이 없어서 긴 문장이 안 되니까 짤뚝짤뚝 잘라서 말하는 것을 ‘broken English’라 하는데, 우리의 복음이 그런 복음이 되면 안 된다. 정말 예수 믿는 하나님의 자녀라면 이 복음을 정확하게 알고 내 것으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 p.94

 

하나님은 내가 내 발등에 불 떨어졌어도 저 마을에 불 끄러 강 건너갈 때 내 발등의 불이 꺼지게 하신다. 그래서 꿩 먹고 알 먹고, 도랑 치고 가재 잡고, 청소하고 돈 줍게 하신다. 이 비밀을 알면 복음을 절대 놓칠 수가 없다. p.126

 

우리는 아담처럼 숨어버리지 말자. 예수 안 믿는 척하고 술자리에 묻어가지 말고, 예수 믿는다고 하면 거래처 끊길까 봐 예수 모르는 척하고 숨어 있지 말자. 정복하고 다스려야 할 나의 정체성을 기억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섬기고 하나님께서 주신 복음으로 내가 서 있는 세상을 정복하자. p.178

 

내가 거래하는 대기업의 회장이 불교 신자였다. 그 분에게는 우리 회사 매출이 떨어질까 봐 계속 말을 못 했다. 사실 그때는 이제 끝났다고 생각했다. “예수쟁이한테 주지 마라할 줄 알았다. 그런데 그러지 않았을 뿐 아니라, IMF가 오고 다른 업체들이 부도날 때 오히려 내게 오더를 더 주면서 아무래도 예수 믿는 사람이 낫지 않아?”라고 하셨다. p.221-222

   

실제 전도 현장에서 전도를 해보면 한 영혼이 오는 게 얼마나 어렵고 힘든지, 그래서 그 영혼이 얼마나 귀한지를 비로소 깨닫게 된다. 그러면 이미 와 있는 형제 고구마성도의 귀함에 눈을 뜨게 된다. p.229

 

전도를 특정한 소수가 하는 것이라고 잘못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교회에서 만들어놓은 전도부가 잘못하면 전도를 못 하게 하는 부서가 될 수 있다. 성도들은 전도부에서 전도하는 줄 알기 때문이다. p.235

 

그리고 이렇게 덧붙이셨다. “I’m so happy. United States of America is alive!”

(“나는 미국이 살아 있다는 것에 너무 행복해!”)

나는 할머니의 그 말을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천사의 음성으로 들었다. p.287

 

 

      

저자 서문

프롤로그

 

PART 1

고구마전도왕 미국으로 가다

 

1장 나도 생고구마였다

2장 익은 고구마가 전도자로

3장 고구마전도왕 미국으로 가다

 

PART 2

미국에서 이어지는 고구마전도

 

4장 고구마전도가 미국에서 통할까?

5장 여기는 한국 사람이 없어요

6장 목회자의 길로 부름받다

7장 선교사 재충전 수련회

 

PART 3

온전한 복음의 퍼즐을 맞춰라

 

8장 우리는 복음을 모른다

9장 복음은 하인예음이다

 

 

 

 

 

 

10장 복음의 능력, 복음의 의

11장 매일 복음을 되새겨라

 

PART 4

전도는 영혼 사랑이다

 

12장 전도란 무엇인가

13장 전도에 대한 오해들

14장 전도가 주는 유익

 

PART 5

복음과 함께 나아가는 고구마전도

 

15장 고구마전도는 전도법이 아니다

16장 고구마전도의 네 마디

17장 고구마전도의 열매들

18장 아직 머물러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