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매오 이야기 / 이장렬 저

사이즈 : 148*210mm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의 저자 이장렬 교수가 이번에는 마가복음의 이야기로 돌아왔다. 『바디매오 이야기』를 통해 저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믿고, 따르는 제자의 길이 기쁘고 즐거운 길임을 역설한다. 바디매오 본문은 전체 16장의 마가복음에서 단지 일곱 절에 불과한 한 이야기로 여겨질 수 있다. 그러나 이 짧은 구절을 깊이 묵상한 저자는 ‘제자도’라는 보석을 발견해 냈고 이를 책으로 풀어냈다. 
누구나 ‘제자도’라는 말을 들으면 왠지 모르게 숙연해지고, 비장함이 묻어나는 표정을 지을 것이다. 하지만 제자도는 어떤 행위의 자제나, 제약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의무나 규율을 지키기 위해 제자의 길을 걷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먼저 주신 은혜와 사랑이 갚을 수 없을 정도로 커서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주를 따르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제자도’에 담긴 그리스도의 은혜를 바디매오 본문에 접목시켜 탁월하게 설명해 낸다. 
새해를 시작하며 그리스도에 대한 헌신을 다짐하며 각 교회, 가정, 구역이나 성경공부 그룹에서 함께 묵상하고 나누기에 매우 적합하며 이를 돕기 위해 각 장의 말미에 토의 질문과 기도문이 포함되어 있다. 각 교회에서는 5주~10주 과정으로 ‘제자도’를 주제로 한 신년 집회나 새벽기도회 인도가 가능하다. 

저자소개

저자 : 이장렬

이장렬 교수 
이장렬 목사는 서울대학교(B.M.)를 졸업하고 서던침례신학대학원(The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석사과정(M. Div.)를 이수했으며, 영국 에딘버러대학교(University of Edinburgh)에서 신약학 박사학위(Ph.D.)를 취득했다. 에딘버러대학교 재학 중, King’s Evangelical Divinity School에서 가르쳤으며, DAAD 장학생으로 독일 튀빙겐대학교(T?bingen University) 개신교 신학부에서도 연구했다. 2010년부터 캔자스시티에 소재한 미국 남침례교단 소속 미드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Mid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약학 교수로 후진을 양성하고 있으며, 복음서연구와 신약기독론 분야에서 연구 및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성경에 대해 잘 모르는 부분이 아직도 많지만, 하나님 말씀에 관한 것이라면 어느 것에라도 흥미가 생긴다고 말한다. 신약 성경을 원어인 헬라어로 묵상하는 것을 즐거워하며 무엇보다 하루 일과 중 성경 묵상 시간과 저녁식사 후 가족과 함께 보내는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고백한다. 
요한복음 21장에 대한 21편의 묵상을 담은 그의 저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요단출판사)가 2017년 12월에 출간되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에 관한 40일 간의 묵상』을 통해 사순절을 지나는 많은 성도들에게 의미 깊은 묵상과 은혜의 시간을 효과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이번 성탄절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마태복음 1-2장을 중심으로 한 25일간의 성탄 묵상』을 출간했다. 

목차

추천사 
서문 
바디매오 이야기의 중요성 
제1부 길가의 거지 바디매오 
제1장 시각장애인 VS 시각장애인 
제2장 거룩한 멈춤 
제3장 ‘지루한’ 헬라어 문법과 흥미진진한 마가의 예수 중심 이야기 
제4장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제5장 ‘그저 말뿐인’ 예수님 
제6장 바디매오의 믿음 
제2부 길 위의 제자 바디매오 
제7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즐거운 일 아닌가’ 
제8장 기븜으로 겉옷 내팽개치기 
제9장 관계적인 제자도(Relational Discipleship) 
제10장 십자가의 제자도(Cruciform Discipleship) 
맺으면서 
에필로그- 누가와 함께 마가의 바디매오 이야기 읽기 
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