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사회주의 시대의 통일과 평화  -  안교성

사이즈 : 152*225mm


책 소개

 

본서는 한국 사회와 한국 교회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대안 제시의 한 방책으로, 베를린 장벽의 붕괴 이후 후기 사회주의 시대의 도래라는 역사적 맥락 속에서 한반도의 절대 명제인 통일과 평화를 기독교적 관점에서 해석하려는 신학적 시도이다. 한국이 분단, 분쟁, 통일 등의 상황에 지대한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후기 사회주의 시대의 도래는 이런 상황을 더욱 극단화시켰다. 본서는 한반도를 둘러싼 문제, 곧 후기 사회주의 시대의 도래, 통일, 평화의 세 가지 주제에 대한 신학적 성찰이요 실존적 응답이다. 본서는 이를 위하여 후기 사회주의 시대의 신학 하기’, ‘한국 교회와 통일 담론’, ‘한국 교회와 평화 담론등 크게 세 가지 분야를 다루고 있다. 특히 통일과 평화와 관련된 주요 신학인 정의, 평화, 창조질서의 보전’(Justice, Peace and the Integrity of Creation)의 관점을 강조하였다.

 

저자 소개

저자는 서울대학교(BA, MA), 장로회신학대학교(MDiv, ThM), 영국 캠브리지대학교(MPhil, PhD)에서 영문학과 신학을 공부하였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세계선교부 파송 몽골선교사 및 동 세계선교부 총무로 사역하였고, 현재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역사신학과 교회사를 가르치고 있다. 주된 학문적 관심은 교회사 특히 한국교회사, 에큐메니칼운동사, 선교운동사, 아시아기독교사, 장애인신학 및 통일신학이다.

저서로는 <<장애인을 잃어버린 교회>>, <<한국 교회와 최근의 신학적 도전>>, Korean Church, God’s Mission, Global Christianity(공편저) 등이 있고, 이밖에 다수의 영문 및 한글 논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