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 봄 보다 (아프리카 말라위 이동식 안과 수술차량 활용기) 

1. 도서명 말라위 봄 보다

아프리카 말라위 이동식 안과 수술차량 활용기

 

2. 저자 연세대학교의료원 제중원보건개발원

 

3. 편집자 서경률, 윤상철, 노상은, 곽예찬, 이연수

 

4. 정가 14,000

 

5. 출간일 20211014

 

5. ISBN 979-11-958296-9-9 (03510)

 

6. 쪽수 164

 

8. 판형 148*210

 

9.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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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책소개

 

말라위 주민에게 ’seeing을 찾아주기 위한 2891일의 여정,

말라위 봄 보다와 함께 걷다 보면

당신의 마음에도 따뜻한 이 찾아옵니다.

 

말라위 봄 보다2013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된 말라위 온드림 실명예방 프로젝트의 이야기이다. “환자가 병원에 오지 못한다면 병원이 환자를 찾아갈 순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된 프로젝트의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고, 실명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말라위 주민에게 단순한 치료를 넘어 새 삶을 선물하고자 하는 마음이 책 곳곳에 녹아 있다.

 

이동식 안과수술차량을 제작하고 마을마다 환자를 찾아다니는 의료진들의 열정과 노력, 말라위 의료진들과 함께 이루는 성장과 발전 그리고 수술을 통해 삶이 변화된 말라위 주민의 기쁨! 이 책은 닫혀있는 현대인들의 마음을 열어 새로운 도전과 꿈을 꾸게 만든다.

모든 이들에게 봄을 찾아주는 이들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우리 마음에도 봄이 찾아온다.

 

 

 

11. 책 속에서

 

우리는 말라위의 물도, 전기도 없는 마을에서 환자들을 모아 검진과 수술을 진행해야 했습니다. 전쟁 지역에서는 텐트로 이루어진 수술실을 사용하여 수술을 합니다. 또한, 작은 섬이나 항구도시에서는 큰 병원선을 이용하여 환자들을 치료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병원이 없는 지역에서 진행되었던 이동 수술에 관한 사례 조사를 하고 나니 우리의 결론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말라위는 다르다, 기존의 것은 말라위에 맞지 않는다.”

결국 우리는 수술실에 바퀴를 달기로 하였습니다. --- p.4 왜 말라위에 이런 걸 하는데?중에서

 

리튼 씨처럼 말라위에서 실명과 가난의 악순환에 시달리는 사람은 약 13만 명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말라위에 도착하였을 때, 한 해 전국에서 이루어지는 백내장 수술은 1천 건이 되지 않습니다. 말라위의 실명을 해결하기 위해 백내장 수술을 적극적으로 확산하고자 하였습니다. 특히, 병원이 없는 곳에서 말입니다. --- p.47 1호 환자 리튼 아저씨중에서

 

환자들을 만나러 돌아다닐 때면 다양한 사건 사고들이 펼쳐지고는 합니다. 비가 오면 길이 없어져 진흙탕이 되거나, 바람이 세게 불면 나무가 넘어져 길을 막기도 합니다. 험한 길을 달리다 보면 충격으로 차량이 고장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를 기다리는 환자들이 있기에 궂은 길도 마다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달려갑니다. --- p.67 내일, 다음 주, 다음 달중에서

 

12. 저자 소개

 

연세대학교의료원 제중원보건개발원

제중원보건개발원은 연세의료원의 사명 정신을 국내외 지역에서 실천하는 사회적 가치 추구 전담부서입니다. 국제개발협력의 원칙 아래 보편적 건강보장의 실현을 위하여 총 42개국에서 86개의 글로벌 의학 교육, 감염병 대응 등 보건의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6개국에서 진행 중인 실명예방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국제보건활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3. 차례

 

추천사1 연세의료원 제중원보건개발원

추천사2 현대차 정몽구 재단

추천사3 한국국제협력단(KOICA)

 

01 왜 말라위에 이런 걸 하는데?

02 바퀴 달린 수술실이요?

03 1호 환자 리튼 아저씨

04 내일, 다음 주, 다음 달

05 선생님, 칠판이 안 보여요

06 사진으로 목소리를 전달합니다

07 World Sight Day

08 우리 마을 지역보건요원HSA 이야기

09 큰나무 옆집이요?

10 2891, 말라위에서 마지막 날

 

우리의 봄

세계 속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