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18개월 무렵이 되면 신체 성장뿐 아니라 두뇌 성장도 폭발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자신과 주변을 탐색하고 사고하는 인지 능력이 발달하는 것이지요. 이 시기의 아이들은 가만히 앉아 있을 때도 주변을 탐색하느라 눈과 두뇌가 바쁘게 움직입니다. 자신이 직접 경험하는 일상뿐만 아니라 책을 통해서도 많은 자극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인지 능력 발달과 여러 자극은 언어 발달로 이어지는데, 이때 다양한 언어 자극을 주게 되면 어휘력이 놀랍게 향상될 것입니다.
언어에 관심이 커지는 시기에 일상의 언어를 성경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우리를 하나님이 창조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고, 우리의 일상이 하나님께 속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아이가 성장하는 모든 순간마다 지혜가 충만하고, 하나님의 은혜가 그 위에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며
자신의 신체에도 관심이 생겨요.
자아 개념이 형성되고 자신의 신체에도 관심이 커질 무렵의 아이에게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셨다는 것을 알려 주세요. 하나님이 창조하신 사람의 모습은 어떤지 관찰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눈, 코, 입… 손으로 짚어보기도 하고, 책의 그림을 따라하기도 하며 읽어보세요. 거울로 연계 활동을 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함께 보면 좋아요!>
‘말씀과 함께 언어 쑥쑥’ 시리즈는 총 7권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주제(신체, 과일과 채소, 동물, 동작(의태어), 색깔, 감정, 숫자)로 구성되었습니다. 익숙한 주제의 책들을 재미있게 읽다 보면, 다양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