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칸타타 SATB
Love Came Dawn at Christmas
‘찾아오신 사랑’
-하나님의 소망, 평화, 기쁨, 사랑을 기림
Joel Raney
안소망 역
작품소개
사랑은 성탄절의 중심 주제입니다. ‘성육신(成肉身, incarnation)’ 사건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매우 사랑하시어 사람의 몸이 되셨음을 의미합니다. 바로 그 사랑이 조엘 레이니(Joel Raney)의 호소력 있고 독창적인 성탄 작품에서 신선하게 묘사되고 있습니다. 어느 특정일에 작품 전체를 모두 연주하거나 대림시기 전체에 걸쳐 네 가지 주제, 즉 소망과 평화와 기쁨과 사랑 편을 나누어 연주 할 수도 있습니다. 귀에 익숙한 멜로디, 다양한 음악스타일, 회중 참여가 가능한 합창부분, 여러 반주 옵션들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회중에게 풍요롭고도 의미 있는 성탄 예배의 체험을 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특히 조엘 레이니는 <중앙성가 23>의 ‘주 나신 소식 들리네!’ 등을 통해 국내에 그 신선한 매력이 소개된 작곡가입니다.
연주시간: 약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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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Foreword)
이 칸타타는 크리스티나 로셋티(Christina Rossetti)의 시 ‘Love Came Down at Christmas’ 로부터 영감을 받은 것입니다. 이 문장은 성탄절의 핵심을 더없이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놀라운 시는 1885년 첫 출판된 이래 아직까지 아무런 곡조도 붙여지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저는 로셋티의 이 시구 자체에다 새로운 곡조를 붙이는가 하면 작품 곳곳에다 이 시를 나누어 보기도 했습니다. 이 칸타타의 상당 부분은 창작이지만, 귀에 익은 여러 캐럴들과 성탄 곡들 또한 들어있습니다.
대림시기의 주요한 주제에 해당하는 네 곡들이 작품의 중심부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찬송들은 소망, 평화, 기쁨, 사랑에 대한 것으로, 대림시기 동안 따로 나누어 연주하거나 어느 특정일에 전체를 연주 할 수도 있습니다. 전체적인 작품 구조는 이 네 곡에다 오프닝과 피날레가 더해진 식이며 해설은 이 곡들을 서로서로 연결해주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성탄절에도 소망과 평화와 기쁨과 사랑이 충만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작곡자 조엘 레이니
목차(Contents)
사랑 임하였네(오프닝) 3
곧 오소서 임마누엘(소망) 14
평화를 주옵소서(평화) 31
기쁜 노래 들려오네(기쁨) 41
우리를 위한 그 사랑(사랑) 57
하나님의 크신 사랑(피날레)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