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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견뎌낸 나무 / 메리 페이,에밀 안토누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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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겨울을 견뎌낸 나무 / 메리 페이,에밀 안토누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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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견뎌낸 나무 / 메리 페이,에밀 안토누치 저

사이즈 : 178*212mm



《꽃들에게 희망을》 《담》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잇는 명작 우화
어둡고 춥고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주는 위로와 희망

안전하고 친숙한 환경에서 자라던 나무가 어느 날 갑자기, 자기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비탈진 언덕에 홀로 옮겨진 후 겪게 된 이야기. 모진 바람과 추위를 견디며, 딱딱하게 얼어버린 땅에 뿌리를 박고 겨울을 이겨낸 나무는 모두에게 잊힌 채 홀로 견뎌야 했던 시간들을 돌아보며 자신의 외로움과 상처, 분노를 깨닫는다. 하지만 여기에 머물지 않고 그 시간들을 통해 어떤 교훈과 지혜를 배워야 하는지를 들려준다.
여기, 힘든 시간을 견뎌낸 모든 이를 위한 우화가 있다. 힘겨운 시간을 견디고 살아남았을 뿐만 아니라, 그 이면에서 기쁨을 받아들이고 연민을 키워낼 줄 아는 이들을 위한 가슴 뭉클한 이야기.


[출판사 리뷰]

누구나 ‘있는 자리’에서 버티고 견뎌야 할 시기가 있다.
그 혹독한 시간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할까?


주로 삶의 전환기에 자신을 발견하거나, 상실감 또는 재탄생을 경험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이야기를 쓰고 있는 메리 메이 수녀의 따듯한 글과 에밀 안토누치의 점으로만 그린 심플한 그림이 어우러진, 짧지만 강력한 이야기. 《꽃들에게 희망을》, 《담》,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잇는 또 하나의 명작 우화. 누구나 춥고 힘겨운 시기를 지나게 되고, 우리는 그런 시간들을 통해 지금보다 더 강해지며, 고난의 시기를 견디는 것뿐만 아니라 그 시간들을 통해 배워야 교훈과 지혜가 있다는 것을 들려준다.

춥고 힘겨웠던 겨울은 지나갔다. 안전하고 친숙한 환경에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자기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비탈진 언덕에 홀로 옮겨졌고, 그 후 밀어닥친 두려움과 외로움을 견뎌낸 것이다. 모진 바람과 추위를 견디며 딱딱하게 얼어버린 땅에 뿌리를 박고서 말이다. “나는 겨울을 견뎌냈어!” 추운 겨울을 이겨낸 나무의 첫마디이다. 이제 따스한 햇볕을 받고 원기를 회복해 잎이 무성해졌다. 뿌리는 깨어나 움직이고 가지는 기지개를 켠다. 그러나 긴장이 풀린 뒤에도, 지난 몇 달간 겪은 힘든 시간, 모두에게 잊힌 채 홀로 견뎌야 했던 일들을 돌아본다. 견디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여유를 갖고, 과거를 바라보고, 교훈을 얻어야 한다. 나무는 여름의 시점에서 겨울의 경험을 하나하나 떠올리고, 거기서 얻은 견실한 지혜를 확인하려 애쓴다.

여기, 힘든 시간을 견뎌낸 모든 이를 위한 우화가 있다. 힘겨운 시간을 견디고 살아남았을 뿐만 아니라, 그 이면에서 기쁨을 받아들이고 연민을 키워낼 줄 아는 이들을 위한 이야기.



1.
어느 날 아침, 여느 때보다 일찍 잠이 깬 나무는 이른 새벽빛을 자기 세상으로 불러들이기라도 하려는 듯 지평선 쪽으로 기지개를 켰습니다. 나무는 기쁨으로 몸을 흔들면서 질척한 땅속의 뿌리를 꼼지락거려 봤습니다. 딱딱하게 얼었던 땅은 이제 겨우 부드러워지기 시작한 참이었습니다.

2.
나무는 뭔가 다르다는 걸 느꼈습니다. 뿌리가 땅속으로 더 깊이, 더 튼튼히 뻗어 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가지는 세상을 더 많이 품는 것 같았습니다. 바람에 뒤엉킬까 겁내는 어린나무의 소심한 몸짓이 아니라, 바람도 나를 넘어뜨릴 수 없다는 것을 아는 자유로움으로 말입니다.

“나는 겨울을 이겨 냈어!” 나무는 큰 소리로 경탄했습니다.




<< 저자 >>


메리 페이

미국 자비의 수녀회(Sisters of Mercy) 멤버로, 교육자 겸 경건 생활 지도자로 코네티컷에 살고 있다. 주로 삶의 전환기에 자신을 발견하거나, 상실감 또는 재탄생을 경험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이야기를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겨울을 견뎌낸 나무》, A Time for Leaving이 있다.

그림- 에밀 안토누치

화가이며 뉴욕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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