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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는 죄인가 - 허호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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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동성애는 죄인가 - 허호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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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는 죄인가 - 허호익



지은이: 허호익
출간일: 2022년 4월 5일
판형: 신국판
쪽수: 430쪽
정가: 19,000원
ISBN: 978-89-6447-775-5 03200



“동성애에 관한 오해를 풀고 성경으로, 신학적으로 묻는 책”(제목)

《동성애는 죄인가》를 3년 전에 냈을 때보다 우리는 동성애에 대해서 아는 게 많아졌으나, 아직 잘못 알고 있거나 오해하는 것이 많다.
저자는 이 책을 내면서 현재 동성애에 대해서 바뀐 인식이나 사실에 맞게 내용을 수정하였고, 그에 맞게 교체 및 추가하였다. 구약성서와 신약성서에 나오는 동성애에 대한 문서를 바탕으로 문자적 그대로 해석할는지, 시대가 바뀜에 따라 상식과 관념이 달라진 오늘날 다른 잣대로 평가할 것인지 등 다양한 관점으로 동성애를 접근하고, 범죄, 질병, 논란과 논평 ‧ 서평 등으로 나타낸 책이다.
책 상세 소개

《동성애는 죄인가》를 3년 전에 냈을 때보다 우리는 동성애에 대해서 아는 게 많아졌으나, 아직 잘못 알고 있거나 오해하는 부분도 많고, 3년 전과 달라진 인식과 생각을 가지고 저자 허호익은 4~6부를 중심으로 교체 및 추가하였다.
저자는 이 책을 내면서 현재 대한민국에서 동성애에 대해서 바뀐 인식이나 여러 판례나 유럽이나 미국 등에서 크게 바뀐 인식과 사실에 맞게 내용을 추가하기도 하고, 이젠 맞지 않는 내용은 제거 및 교체하여 새롭게 내게 되었다.
1부에서는 구약성서와 신약성서에 나오는 동성애에 대한 문서를 바탕으로 문자적으로만 해석할는지, 성경의 사례나 신학을 근거로 설명하였다. 2부는 영국, 프랑스 등 서유럽부터 미국이나 독일과 나치, 소련 등 1900년대 초반부터 후반까지 탄압받던 사례와 이제는 동성애를 합법화시킨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러시아, 중국 등의 역사를 담아냈다. 3~4부는 에이즈로 유명한 질병학적, 의학적 관점에서의 동성애를 담아냈고, 가장 많이 바뀐 5~6부는 성직자와 한국 교회를 중심으로 교계의 반응과 이단 시비를 중립적인 입장에서 풀어내었다.
마지막 부록에는 면직 ‧ 출교와 기소장과 성명서, 논평, 기사와 서평 등을 2022년 기준으로 가감 없이 담아냈다.
저자 허호익은 결론을 정해 놓지 않고, 동성애를 고대부터 현재까지 시대가 바뀜에 따라 상식과 관념이 달라진 것을, 부와 장의 구성을 통해서 순차적으로 설명했고, 오늘날에 바뀐 다른 잣대로 평가할 것인지 문자 그대로 담아낼 것인지, 다른 주요 국가는 어떻게 접근했고 합법화를 했는지, 다양한 관점으로 동성애를 접근하였다.
목차

제1부|성서와 동성애
1장╻구약성서의 소돔 사건과 동성애
1. 소돔의 죄를 동성애로 해석한 이유
2. 소돔의 죄에 대한 재검토: 동성애인가, 환대의 거절인가
3. 아브라함과 롯의 나그네 환대와 ‘환대의 철학’ 및 ‘환대의 신학’
2장╻소돔 멸망과 동성애
1. 창세기 19장의 소돔 멸망은 동성애 때문인가
2. 필로가 최초로 주장한 동성애로 인한 소돔 멸망설
3장╻구약성서의 성결 법전과 동성애
1. 레위기의 남자와 남자의 동침 금지는 남창과 다르지 않은가
2. 예루살렘 성전에 도입된 가나안 종교의 남창제도
4장╻신약성서와 동성애
1. 로마서 1장의 역리와 순리: 동성애는 자연의 본성을 거역하는 것인가
2. 바울의 악덕 목록에 포함된 남색 및 탐색
3. 유다서 1장의 “다른 육체를 따르는 것”은 동성애인가
4. 베드로후서 2장의 “무법자들의 방탕한 행동”은 동성애인가
5장╻성경의 동성애 금지에 대한 본문 비평적 재검토
1. 성서 본문을 문자적으로만 해석할 것인가
2. 남성과 여성 외에 제3의 성이 있지 않는가
3. 창조 질서를 거역하는 죄는 동성애뿐인가
4. 성의 목적은 오직 출산을 위한 수단인가
5. 인간과 동물 세계에도 동성애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닌가
6. 구약의 어떤 율법은 당시에만 타당한 한시적 규범이 아닌가
7. 죄에 대한 기준도 시대와 문화에 따라 다르지 않는가
8. 종교적인 죄와 사법적인 범죄에 대한 기준이 다르지 않는가
9. 동성애보다 죄질이 나쁜 죄가 얼마나 많은가
10. 동성애 때문에 교회와 나라가 망하는 것일까
11. 이단이라도 동성애만 비판하면 정통신앙이 되는가
12. 동성애 반대의 배후에는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가?
13. 예수라면 동성애자를 어떻게 대했을까
14. 형법상 범죄도 병리학적 질병도 아닌데 혐오하고 차별해야 하는가
15. 동성애 혐오 회개해야 하지 않는가
제2부|동성애는 범죄인가
1장╻기독교와 서구 국가의 동성애 범죄화의 역사
1. 기독교와 동성애
2. 영국과 프랑스의 동성애 범죄화의 역사
3. 미국과 동성애 범죄화의 역사
 4. 독일과 나치 정부의 동서애자 탄압과 ‘핑크 홀로코스트’
 5. 소련의 동성애자 탄압과 중국의 동성애 범죄화의 역사
2장╻근대 이후 동성애 합법화의 역사
1. 유럽인권협약 등 국제기구의 성소수자 차별 금지 촉구
2. 영국과 프랑스의 동성애 합법화의 역사
3. 미국과 동성애 합법화의 역사
4. 독일의 동성애 합법화의 역사
5. 러시아와 중국의 동성애 합법화의 역사

제3부|동성애는 질병인가
1장╻동성애에 대한 정신의학적 이해
2장╻미국정신의합협회(APA)의 동성애 진단의 역사
3장╻동성애는 에이즈를 유발하는가
1. 에이즈 감염의 여러 통로
2. 에이즈는 불치의 병이 아니다
3. 에이즈에 대한 신학적, 목회적, 교회적 대응
4장╻청소년 성소수자의 자살 문제
1. 성소수자 자살 통계
2. 동성애자 부모들의 호소: 꽃으로도 때리지 마세요

제4부|동성애는 소수의 성 지향인가
1장╻동성애에 관한 통계적 연구의 역사
2장╻미국정신의학협회(APA)의 동성애 비질병화의 역사
3장╻서계보건기구(WHO)의 동성애 비질병화의 역사

제5부|동성 결혼 및 동성애자의 성직 허용의 역사
1장╻동성 결혼의 역사와 동성 결혼 허용 국가
2장╻현대 교회의 동성애, 동성 결혼, 동성애자 성직 허용의 역사
1. 동성애 및 동성 결혼에 대한 신학적 쟁점
2. 동성애자를 위한 교회와 동성 결혼
3. 동성애자 성직 허용
제6부|한국 사회 및 교회의 동성애 논란
1장╻한국 역사 속의 동성애
2장╻한국 사회의 동성애의 관련 논란
1. 성소수자들의 커밍아웃
2. 청소년 보호법의 동성애 삭제 개정 논란
3. 동성애자 인권 및 차별금지법 논란
4. 군대와 교도소 내의 동성애자 차별 논란
3장╻한국 교계의 동성애 관련 논란
4장╻동성애 옹호는 이단인가
부록
1장╻허호익 교수와의 인터뷰
1. “동성애 때문에 교회 안 망해, ‘신학적 다양성’ 이해해야”(뉴스앤조이)
2. “흙탕물을 바꾸는 건 아래서 솟는 한 방울의 샘물”(복음과 상황)
2장╻기소장에 대한 답변서
3장╻나는 왜 상고를 거부하는가?
4장╻성명서 및 논평
1. 허호익 퇴임교수(은퇴 목사) 면직 · 출교 판결에 대한 우리의 입장 (성서대전)
2. 허호익 교수 (대전서노회 은퇴 목사) 재판은 인정할 수 없다 (허호익 목사와 함께 하는 모임)
3. 대전신학대학교 허호익 교수 면직 ‧ 출교 처분에 관한 인권센터 논평(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4. 허호익 동문에 대한 면직 · 출교 판결 사태를 개탄한다 (연세대 신과대학동문회)
5. 성소수자 논의에 대한 양심적 ․ 학문적 자유 또한 보장되어야 합니다!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
6. 허호익 교수 재판에 대한 입장문 (허호익 목사와 함께 하는 모임)
5장╻신문기사와 서평 목록
저자 소개
허호익

www.theologia.kr(한국신학마당)

연세대학교 신학과 졸업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졸업
연세대학교 대학원 졸업(신학박사: 조직신학 전공)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M. Div.)

연세대학교 백낙준 명예총장 비서 역임
한국기독교학회 총무 역임
한국문화신학회 부회장 역임
한국조직신학회 회장 역임
예장통합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전문위원 역임
대전신학대학교 퇴임교수

허호익 교수의 한국문화와 한국신학 시리즈
《한국문화와 천지인 조화론》
《천지인신학》
《한국인의 신관과 한국신학》 (근간)
《한국의 이단기독교》(개정증보)
- 2017년도 세종도서 우수학술도서 선정
《통일을 위한 기독교 신학》(개정증보)
- 제3회 한국기독교학회 소망학술상 수상
《이자익 목사의 목회와 영적 리더십》
- 제1회 이자익학술상 수상
《귀츨라프의 생애와 조선 선교활동》
《길선주목사의 목회와 신학사상》
《단군신화와 기독교》

허호익 교수의 성서적 조직신학 시리즈
《야웨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1, 2》
- 제2회 대전신학대학교 학술상 수상
《신앙, 성서, 교회를 위한 기독교 신학》
- 2010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선정
《예수 그리스도 바로보기》
《현대조직신학의 이해》
《그리스도의 삼직무론》
《성서의 앞선 생각 I》

기타 저서
《동성애는 죄인가》(개정증보판)
《이단은 왜 이단인가?》
《안티 기독교 뒤집기》
책 속으로

성서에는 동성애(同姓愛)라는 용어 자체는 등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성서는 동성애를 뜻하는 ‘남색’(고전 6:9 등)을 죄로 규정하고 있다. ‘남자가 남자와 교합’(레 20:13)하는 동성애자를 사형에 처하도록 하였다.

이 책 2부 2장에서 자세히 다루겠지만 1970년대에 이후 동성애라는 용어 자체가 정신질환진단 목록에서 완전히 삭제되었다. 1980년대 이후 동성 결혼마저 허용하는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성소수자들에 대한 차별 금지가 입법화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성소수자에 대한 거부와 혐오가 사라지지 않고 있어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근원으로 돌아가서’(Ad Fontes) 동성애 금지 구절로 알려져 온 성경 본문들(창 19:1-11; 레 18:22, 20:13; 롬 1:24-32; 고전 6:9; 딤전 1:8-11)을 비판적으로 해석하려는 여러 시도가 제시되어 왔다. 먼저 성경의 동성애 금지 구절에 대한 해석학적 쟁점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려고 한다.
- 1부 1장 “구약성서의 소돔의 죄와 동성애” 중에서

HIV의 감염 경로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 연구가 축적되었고 그 결과 HIV는 동성애가 유일한 감염 매개가 아니라는 것도 확인되었다. 동성애자뿐 아니라 이성애자들 중에서도 환자들이 속출하였다. 미국과 서유럽의 많은 곳에서는 대다수 에이즈 환자가 게이인 것은 사실이지만, 레즈비언의 감염률은 매우 낮았다. 그러나 HIV에 감염된 이성애자 수도 계속 늘어났고, 한때 영국에서는 HIV 보유자로 새롭게 진단받은 3명 중 1명은 이성애자였다.
HIV 감염 경로의 ‘위험군’은 소수의 게이 남성들과 그 외에 정맥주사 사용자, 매춘인들 자체가 아니라 실제로는 안전하지 않은 성행위와 주사 바늘 공용과 같은 보편적인 ‘위험 행위’ 때문이라는 사실도 드러났다. 아울러 성관계나 수혈뿐 아니라 분만, 모유 수유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감염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 3부 3장 “동성애는 에이즈를 유발하는가” 중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보다 전향적인 입장을 피력하였다. 2013년 7월 28일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동성애자가 있는데, 그가 주님을 찾고, 선한 마음을 지니고 있다면 내가 뭐라고 그를 심판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하였다. 이런 입장을 가진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4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가톨릭 세계주교대의원대회는 회의에서 “동성애자도 교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내용의 문구를 보고서에 넣으려고 했으나, 참석 주교 3분의 2의 찬성을 얻는 데 실패했다.

두 발언으로 인해 일부 언론에서는 교황이 동성 결혼을 지지했다는 뉴스를 전했고, 교황청 사무국은 10월 30일에 교황의 발언이 편집되었다는 것을 밝히며, 교황이 동성 결혼을 지지했다는 것은 가짜 뉴스라고 밝혔다. 이런 소동이 일어난 것은 ‘동성 결혼’과 ‘동성 결합’의 차이를 간과하고 양자를 동일시한 언론 보도로 인해 야기된 것이다. 교황이 스페인어로 ‘convivencia civil’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는데, 직역하면 ‘시민동거’지만 시민 결합(civil union)을 의미한다.
- 5부 1장 “동성 결혼의 역사와 동성 결혼 허용 국가” 중에서

다원주의 구원론도 마찬가지이다. 신학적 입장에 따라 첨예한 논쟁이 될 수 있는 주장이지만, 이 역시 신학적 다양성의 속하는 주제이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주되심을 부인”하거나, “예수를 믿어도 구원을 받지 못한다며, 구원받기 위한 다른 비본질적 조건 즉, 12지파에 속해야 한다거나, 유월절을 지켜야 한다거나,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거나, 직통계시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여 구원론을 현저히 왜곡하지 않는 한, ‘다원주의 구원론’ 자체를 이단성으로 규정하는 것은 무리이다.
- 6부 4장 “동성애 옹호는 이단인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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