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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x225mm

마르틴 루터는 오늘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는가? 종교개혁이 일어난 지 거의 500년이 되는 이 시점에 한스-마르틴 바르트는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의 신학에 대한 방대하고 비평적인 평가를 담은 책을 내놓았다. 이 책은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향한 길목에 기념비적인 작품이 될 것이다.

“루터를 다룬 대부분의 저술을 살펴보면 종교개혁을 하나의 위대한 신학적인 논쟁으로, 진리를 둘러싸고 생사를 건 싸움을 벌인 투쟁 사건으로 소개하고 있다. 물론 이것은 틀리지 않았다. 그럼에도 나는 강조점을 달리하고 싶다. 내가 보기에 종교개혁은 무엇보다도 하나의 목양활동(Seelsorge-Bewegung)이었다. 논쟁의 핵심은 옳고 그름이 아니라, 자유케 하고 또 항상 자유케 하는 진리에 대한 문제였다. 그 때문에 루터신학은 목회-치료적인 관점에서 서술되고 숙고되고 비판되고 계속 연구되어야 한다.”(본문 중에서)
한스-마르틴 바르트

목차

역자의 글
머리말

제1부 다가서기: 여러 가지 접근 방법과 접근의 어려움
제1장 루터, 객관적인 그리고 / 혹은 주관적인
제2장 방법론적인 문제
제3장 여러 가지 접근방법
제4장 접근의 어려움

제2부 인지 사항: 도전으로서의 루터신학
제1장 갈등 - 신학과 철학 사이에
제2장 경쟁성 - 성서와 인간 전통 사이에
제3장 양자택일 - 십자가와 자기결정 사이에
제4장 돌파 - 숨어계신 하나님으로부터 계시된 하나님으로
제5장 긴장 - 율법과 복음 사이에
제6장 정체성 - “죄인인 동시에 의인”
제7장 변증 -자유와 구속에 관하여
제8장 상호보충 - 말씀과 성례전에 관하여
제9장 투쟁 - ‘참된’ 교회와 ‘거짓된’ 사이의
제10장 분업 -하나님의 왼손과 오른손
제11장 그리스도인의 실존 -세속적인 것과 영적인 것
제12장 교차 -시간과 영원한 삶에 관하여

제3부 결과: 루터와 함께 루터를 넘어서
제1장 유지해야 할 것
제2장 버려야 할 것
제3장 발전시켜야 할 것
제4장 존재론적으로 영감을 일으키며
세계화 가능성을 가진 마르틴 루터의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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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어와 약자
약자
출판지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