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팀켈러,캐시켈러저
145*203mm
THE SONGS OF JESUS
예수의 노래들
팀 켈러의 20년 묵상이 담긴 영성 일지
“20년 전, 팀 켈러는 한 달에 한 번씩
시편 전체를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그처럼 긴 세월에 걸쳐 기도일지에
차곡차곡 적어 넣은 연구와 통찰, 영감의 열매다.”
365일 예수와 더불어 기도하며 노래하다
팀 켈러는 <기도>의 책에서도 밝혔듯이, 시편이야말로 의무에서 지나 기쁨으로 기도를 배울 수 있는 성경 본문임을 말했다. 그래서 그는 독자들에게 시편으로 기도해 볼 것을 권했는데, 이번에 출간한 <묵상>을 통해 자신이 직접 20년 동안 묵상한 내용을 독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 책을 공동으로 집필한 캐시 켈러는 오랜 투병생활을 견디는 버팀목으로 시편을 읽게 되었다고 한다. 팀 켈러는 아내 캐시와 함께 한 구절 한 구절의 의미를 거르고 걸러 독자들을 끝없이 넓은 시편의 세계로 초대한다.
아직껏 경건의 시간을 갖지 않고 있다면 이 책은 더없이 훌륭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이미 따로 시간을 내어 말씀을 연구하고 머리 숙여 기도하는 이들이라면 시편을 한 구절 한 구절 음미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하나님나라를 바라보고 기도하며 주님과 새로운 차원의 교제를 나누게 될 것이다.
마르틴 루터에게는 미니 바이블이었고,
장 칼뱅에게는 예배자의 필수품이었으며,
종교 개혁 당시 교회 갱신의 강력한 도구였던 시편.시편은 성경 속의 노래책으로 알려져 있다. 예수님은 거기에 실린 150편의 시가에 익숙하셨으며 그 하나하나를 가지고 스스로의 죽음을 포함해 온갖 상황과 마주하셨다. 시편은 단순히 주님이 즐겨 부르셨던 노래가 아니라 그분 자신에 관한 노래다. 시편은 결국, 예수님의 노래들이다. 시편에는 그리스도를 대단히 선명하게 드러내는 시들이 많아서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풍부한 관점을 제공한다. 2편과 110편은 보좌에 앉으신 메시아를, 118편은 거절당한 메시아를, 69편과109편은 배반당한 메시아를, 16편과 22편은 죽고 부활하신 메시아를, 45편은 그분의 백성들에게 하늘의 신랑이 되시는 메시아를, 68편과 72편은 승리하신 메시아를 보여 준다. 이런 시편들은 예수님의 뛰어나심과 아름다움을 묵상하고 찬양하며 그 안에서 쉼을 누릴 기회를 준다.
예수님을 보여 주는 노래,
예수님이 부르신 노래,
예수님을 향한 노래그래서 이 책은 예수님을 가르쳐 보여 주는 노래, 예수님이 부르신 노래, 예수님을 향하게 하는 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삶의 굽이굽이마다 이 거룩한 노래를 부르자.
지은이_팀 켈러(Timothy Keller)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뉴스위크>에서 “21세기의 C. S 루이스”라는 찬사를 받은 팀 켈러. 리디머 장로교회의 담임목사로, 뉴욕 한복판에서 방황하는 수많은 젊은이들이 그를 통해 역동적인 하나님 나라의 역사 속으로 뛰어들고 있다.
리디머 교회 성도들은 ‘맨해튼에서 가장 생기 넘치는 회중’이라고 불린다. 개척 당시 50여 명의 성도로 시작한 이 교회는 현재 3만 명 이상이 교회 웹사이트에서 팀 켈러의 설교를 다운로드 받아 듣고, 약 6천 명의 성도들이 주일마다 모여 예배드리는 교회로 성장했다. 이런 이유로 그에게는 ‘대도시에서 가장 성공한 기독교 복음 전도자’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그는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태어나고 성장했으며 버크넬 대학을 졸업하고 고든콘웰신학교와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공부했다. 국내에 소개된 저서로는 《팀 켈러의 탕부하나님》, 《팀 켈러의 설교》, 《팀 켈러의 센터처치》, 《팀 켈러의 기도》, 《팀 켈러의 일과 영성》, 《팀 켈러, 결혼을 말하다》, 《팀 켈러의 왕의 십자가》, 《팀 켈러의 정의란 무엇인가》, 《당신을 위한 로마서 1, 2》, 《당신을 위한 사사기》 (이상 두란노)가 있다.
뉴욕시에서 아내와 세 아들과 함께 살고 있으며, 지도자들을 훈련해 세계 각 도시 지역에 교회를 개척해온 리디머 시티투시티(Redeemer City to City)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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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_캐시 켈러(Kathy Keller) 고든콘웰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팀 켈러와 함께 《팀 켈러, 결혼을 말하다》를 썼으며 두 번째 공동 작업으로 이 책을 내놓았다
www.redeemer.com www.timothykeller.com
옮긴이_최종훈대학을 졸업하고 지금까지 줄곧 잡지사와 출판사에서 취재, 기획, 번역 등 글을 짓는 일을 해오고 있다. 여행하고 사진 찍는 일을 일상의 즐겨찾기에 넣어 두고 있다. 지은 책으로 《벽수씨의 교회 원정기》(포이에마)가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팀 켈러의 기도》, 《팀 켈러의 일과 영성》, 《팀 켈러, 결혼을 말하다》, 《팀 켈러의 정의란 무엇인가》, 《래디컬》, 《래디컬 투게더》, 《팔로우 미》, 《닉 부이치치의 허그》(이상 두란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