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 차 |
추천의 글
시리즈 서문
감사의 글
선별된 약어표
선별된 참고문헌
엑스포지멘터리 레위기
서론
Ⅰ. 제사에 대한 율법(1:1-7:38)
1장. 백성들을 위한 제사 규례(1:1-6:7[5:26])
2장. 제사장들을 위한 제사 지침(6:8[6:1]-7:38)
Ⅱ. 성막에서 예배가 시작됨(8:1-10:20)
1장. 아론과 아들들의 제사장 취임(8:1-36)
2장. 성막에서 예배가 시작됨(9:1-24)
3장. 나답과 아비후의 죽음(10:1-20)
Ⅲ. 정결과 부정(11:1-15:33)
1장. 정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11:1-47)
2장. 출산으로 인한 유출(12:1-8)
3장. 피부병 진단(13:1-59)
4장. 피부병 완치와 정결(14:1-57)
5장. 유출병(15:1-33)
Ⅳ. 속죄일(16:1-34)
1장. 서론(16:1-2)
2장. 제물과 예복 준비(16:3-5)
3장. 속죄일 절차 요약(16:6-10)
4장. 속죄일 제사(16:11-28)
5장. 결론(16:29-34)
Ⅴ. 성결 법전(17:1-26:46)
1장. 거룩한 예배(17:1-9)
2장. 거룩한 식생활(17:10-16)
3장. 거룩한 성생활(18:1-30)
4장. 거룩한 사회윤리(19:1-37)
5장. 거룩한 예배(20:1-8)
6장. 거룩한 가족관계(20:9-21)
7장. 거룩한 땅 소유(20:22-27)
8장. 거룩한 제사장직(21:1-22:16)
9장. 거룩한 제물(22:17-33)
10장. 거룩한 절기(23:1-44)
11장. 거룩한 불과 떡(24:1-9)
12장. 거룩한 이름(24:10-23)
13장. 거룩한 땅 경작(25:1-38)
14장. 거룩한 주-종관계(25:39-55)
15장. 거룩한 언약 : 축복과 저주(26:1-46)
Ⅵ. 거룩한 서원(27:1-34)
1장. 사람 서원(27:1-8)
2장. 짐승 서원(27:9-13)
3장. 집 서원(27:14-15)
4장. 밭 서원(27:16-25)
5장. 첫 짐승(27:26-27)
6장. 온전히 바친 물건들(27:28-29)
7장. 십일조(27:30-33)
| 책 속으로 |
레위기는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책이 아니라, 출애굽기에서 시작된 이스라엘의 시내 산 여정 중 모세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달해 준 율법을 기록하고 있다. 출애굽기 19:1은 이스라엘이 이집트를 떠난 지 세 달 만에 시내 산에 도착했으며, 출애굽기가 끝날 무렵에는 이스라엘이 장막과 장막에서 사용하는 도구들을 모두 완성했다고 한다. 장막과 기구들이 완성된 때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를 떠난 지 2년째 되던 해 첫째 달 1일이었다(출 40:17).
_ “제사에 대한 율법” 중에서(1부 서론)
구약에서 예수님의 희생을 가장 잘 상징하는 것이 바로 번제이다(Hess). 그리스도의 죽음이 가장 완벽한 제물이 되어 주님 안에 사는 사람들의 죄를 모두 씻었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켰기 때문이다(히 9:11-22). 또한 그리스도의 희생은 영원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구약의 번제처럼 반복될 필요가 없다(히 9:23-10:18). 신약 저자들은 번제를 직접 언급하기도 한다(막 12:33; 히 10:6-8).
_ “비둘기 번제” 중에서(1:14-17)
2-4절은 제물을 속죄제-번제-화목제-소제 순서로 나열하는데, 이 제물들의 순서를 신학적으로 생각해 보면 용서의 필요성(속죄제), 헌신된 삶(번제), 하나님과 교제(화목제), 우리의 노력으로 얻은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소제)을 상징한다(Hess). 그리스도인에게는 구속(롬 3:23; 6:23)이 헌신으로(롬 12:1-2), 교제로(요일 1:7), 봉사의 삶으로(롬 12:4-13) 이어진다(Rooker). 이러한 삶은 참예배로 연결된다(Kellogg). 그러므로 기독교의 제자도는 구약의 제사 제도에 근거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Hess).
_ “아론이 첫 제사를 준비함” 중에서(9:1-7)
레위기 19장은 이 책에서 매우 장엄한 장 중 하나로 평가되며 때로는 간략한 율법책(a brief Torah)으로 불린다(Levine). 왜냐하면 이 섹션은 모세오경에서 제시하는 매우 다양한 주제의 실례와 샘플을 나열함으로써 마치 율법의 요약문인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이 장은 구약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윤리를 요구하는 텍스트로 평가되기도 한다(West). 여러 가지 면에서 본문은 하나님의 백성이 거룩한 나라(출 19:6)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를 잘 정의해 주는 텍스트이다(Rooker). 하나님이 이 섹션에서 강조하시는 것은 우리의 믿음과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와 책임은 하나이며 결코 둘로 분리될 수 없다는 사실이다(Levine).
_ “거룩한 사회윤리” 중에서(4부 4장 서론)
| 추천의 글 |
“나는 이 책을 좀더 꼼꼼히 읽어보면서 가슴 깊은 곳에서 큰 자긍심을 느꼈습니다. 이 책은 지금까지의 복음주의적 교회의 모든 학문적 업적을 망라하고 있을 뿐 아니라 동시에 한국 교회 강단이 목말라 하는 모든 실용적 갈망에 해답을 던져줍니다. 이 책에는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충실한 신학적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고, 위트와 감탄을 자아내는 감동적인 적용을 제공합니다.”
_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
“현대는 날이 갈수록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이 약화되거나 축소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출간되고 있는 송병현 교수의 엑스포지멘터리 시리즈는 한국 교회와 전 세계에 흩어진 7백만 한인 디아스포라에게 주는 큰 영적 선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저는 이 시리즈가 강단에서 원 저자이신 성령님의 의도대로 하나님 나라 복음이 선포되게 하여 믿는 이들에게 총체적 변화(Total Transformation)를 다시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리라 확신합니다.”
_ 이태웅 박사(GMTC 초대원장, 글로벌리더십포커스 원장)
“송병현 교수의 엑스포지멘터리 시리즈에는 제가 가졌던 좋은 주석과 강해서에 대한 모든 염원이 담겨 있습니다. 이 주석서는 분명 한국 교회 목회자들과 평신도 성경 교사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하나님의 값진 선물입니다. 지금까지 없었던 주석과 강해의 적절한 조화를 이뤄낸 신개념의 해설주석이라는 점도 매우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또한 현학적이지 않은 쉽고 친절한 글이면서도 우물 깊은 곳에서 퍼 올린 생수와 같은 깊이가 느껴집니다. 이 같은 주석 시리즈가 한국에서 나왔다는 사실에 저는 감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_ 이승장 목사(예수마을교회 담임, 성서한국 공동대표)
“성경의 해석과 가르침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가 되어버린 것이 오늘날 우리 교회를 교회답지 못하게 만들고, 성도를 성도답지 못하게 만드는 근본원인이었다. 성경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가 풍성한데도 불구하고 목회 현장과 성도의 삶이 건강하게 연결되지 못하는 것이 늘 안타까웠다. 이번 송병현 교수의 시리즈는 성경을 바로 가르치기를 원하는 자와 바로 순종하길 원하는 자들에게 더할 수 없는 보고를 제공하여 줄 것이다.”
_ 김형국 목사(나들목교회 담임)
“엑스포지멘타리 시리즈는 지나치게 현학적이지 않으면서도 진보와 보수를 막론하고 현대 구약학계의 논의를 복음주의적 입장에서 잘 소화해내었다. 성경의 최종 메시지를 정경적 문맥 가운데서 해석해냄으로써 그 당시를 살았던 사람들에게 전해진 메시지를 21세기를 사는 현대인들에게 현장성을 지닌 오늘의 메시지로 그 의미를 쉽게 풀어 설명해낸 좋은 해설서다.”
_ 김지찬 교수(총신대학교 구약학과)
“본문성과 현장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포획한 엑스포지멘타리 시리즈를 통해 저자는 성경 본문의 숨결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도 우리시대를 향한 적실한 메시지가 되게 했다. 여름 가뭄에 얼음냉수와도 같은 이 시리즈를 당신의 옷을 팔아서라도 사라고 권하고 싶다.”
_ 이우제 교수(백석대학교 설교학과)
송병현
백석대학교 구약학 온타리오 바이블 칼리지(B. Th.)를 졸업하고, 시카고에 있는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M. Div.)를, 「예언서 연구」로 잘 알려진 윌리엄 밴 게메렌 교수의 지도 아래 본문학적인 방법론을 통해 이사야서에 전개되는 하나님의 위대하심, 인간의 처량함, 그리고 회복이라는 테마들을 연결, 연구함으로써 이사야서의 통일성을 살펴본 논문(The Loftiness of God, The Humility of Man, and Restoration in Isaiah 57:14-21: A text Linguistic Analysis of Their Convergence)으로 박사학위(Ph. D.)를 받았다. 한국 교회의 목회자를 섬긴다는 소명으로, 예장 합동 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1997년부터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로 봉직 중이다. 또한 두란노바이블칼리지와 에스라성경연구원에서 구약 성경 강해로 여러 해 동안 목회자와 신학도 및 평신도 지도자들을 섬겨왔고, 지구촌교회 등에서 평신도를 대상으로 하는 성경 강해 사역을 십 년째 해오고 있다. 오랫동안 [현대종교]와 [그말씀]의 주요 필자로 한국 교회를 섬겼고, , 등 다수의 글이 학술서와 여러 저널에 게재된 바 있다. 이 책은 그가 설교자와 신학생뿐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진지하게 귀 기울이기 원하는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을 섬기기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 온 연구의 첫 열매라 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그의 수고와 헌신을 통해 한국 교회의 강단과 성도들의 영적 삶을 더욱 풍성케 하시리라 기대한다.